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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diary

(후기)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전말 : 요 앞 주말에 방정리를 하고 매우 깔끔한 책상을 되찾았기 때문에!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새 도구가 필요했다 (굉장한 논리의 비약)



요르케 요르케... 실제로 보면 괜찮은데 존나 허접해보이네...
놋북 아래 수납형 모니터 받침대를 지난 주말에 새로 장만해서 책상이 매우 깔끔해짐


요르케 요르케 책상 위에 널부러져 있던 걸 모두 서랍에 넣었기 때문이다
포켓몬스터 레드는 사실상 장식품이 아닌지... 칩의 의미가 없는데...


원래 컴퓨터 책상(feat. 놋북 없던 시절, 롱롱어고) 이었던 걸 화장대로
자랑하려는 건 저 다이소에서 장만한 피규어 보관함임!!!
물건 관리가 안 되는 나같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물건이다
거울에 비치는 비즈공예 레그리S가 귀엽길래 자랑해봄
근데 손 존나 무섭다(뜬금)


키보드 후기를 검색해 들어온 사람은 빡이 치겠지...
어차피 제품 후기를 위한 후기가 아니다... 기록용이지...


짜잔


원래 청축 키보드 타격감이 굉장히 좋아서 그걸 사고싶었는데, 기계식 키보드는 대~체로 유선인 거 같음
눈 앞에 잡스러운 뭐가 많으면 되게 짜증스러운지라 (데코고 뭐고 뭐가 많은 게 싫음)
타격감만 보고 섣불리 유선 키보드를 사면 오래 안 가 짜증을 낼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심지어 이게 기계 3대랑 연결시켜놓고 기기전환이 쉬움. 바로 혹했지... 나는 신기술의 노예니까(신기술까지인가 싶다만


위에 핑크색 키보드는 아주 오래전에 산... 폰이 두 번 바뀌기 전에 산 아이매직 블루투스 키보드


ㅃㅇ


개봉
저 위의 F1, F2, F3 버튼이 기기전환 버튼임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각각의 노란 버튼을 누르면 기기랑 연동할 수 있게 신호가 가는 듯


전지가 이미 있어서 전지를 준비한 보람이 없음
사용되는 전지는 AAA


타격감이랄 건 없지만 나쁘지도 않음
얇아서 모니터 서랍 아래에 보관하기도 좋고
그렇다고 타자 치고 있는데 키보드가 밀리거나 하지 않아서 괜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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