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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diary

log/7월 11일

6년된 노트북, 어느 순간부터는 충전잭이 없으면 전원이 들어오질 않아서 쓰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노트북을 잘 이용하지 않은지 꽤 되었는데 오늘 드디어 새 배터리로 교체하고 왔다! 지금은 충전잭을 연결하지 않아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책상에서 작업을 했다가 모니터에 연결해서 놀다가 하는 게 훨씬 간편해졌다. 이제 티스토리도 좀 더 성실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비용은 나갔지만 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한 뿌듯함…! (사람도 돈을 주고 간편하게 어린이 시절의 체력을 살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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