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골드 4/8 플레이일지

시작 위치 : 금빛시티 라디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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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플레이하면서 써둔 메모가 날아가버렸다. 이하, 어제의 플레이 요약 ▼

- 사파리존 가는 길에 경험치 쌓고 사파리존 들러서 도감 좀 채움

- 담청시티 돌아가서 규리한테 쇼크뱃지 받음

- 황토마을→분노의 호수 가서 빨간 갸라도스 잡음. 그리고 와타루를 만남!

- 사진 화질 왜 이럼? 아무튼 와타루와 함께 로켓탄 아지트 털었음. 코토네나 또래 애들이 '히비키야' 라고 부르는 건 그런갑다 했는데, 성인(맞나? 성인 맞을 거 같음)인 와타루가 그렇게 부르니까 완전 애기 취급하는 거 같기도 하고 우쭈쭈 해주는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원래 우리나라 이름 넣었을 때 자연스러우라고 그렇게 되어있는 건데 내가 일판명 넣어버려서ㅋㅋㅋㅋ 아무튼 멀티배틀 해줄 때 '와타루우우우우우우ㅠㅠㅠㅠㅠㅜㅜㅠㅠ' 하고 울부짖음. 당신이 이 세계의 히어로입니까ㅠㅠㅠㅠㅠ 

- 새삼 그린 생각나버려서 웃고ㅋㅋㅋ 레드가 로켓단 보스 털러 가는 거 뻔히 알면서 "로켓단 보스 상대하러 갈 만 하네 화이팅^ㅁ^)9" 하고 가버렸잖음ㅋㅋㅋㅋ 이거 게임이라 웃고 넘어가는 거지, 애니에서 이러면 진짜 이상한 애 된다고ㅋㅋㅋㅋㅋㅋ 얘가 악역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해짐ㅋㅋㅋㅋ 디오리진에서도 이상할 놈 될뻔한 거 레드가 잡아준 거 아니냐고ㅋㅋㅋ 

- 그리고 로켓단 아지트서 일하던 붐볼 훔침 (이것이 참된 주인공의 자세이다)

- 금빛시티 라디오 타워로 가서 로켓단 상대해줌. 라이벌이 내 이름 알고 있다!

- 지하통로에서 국장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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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오늘의 플레이일지! 사실 오늘 하는 동안엔 지루한 과정이 좀 많아서 메모를 별로 안 함. 뭔 노가다 인생이여

[금빛시티]

▼ 라디오타워

- 랜스다. 여전히 잘생겼넹. 근데 간부씩이나 되면서 지니고 있는 포켓몬이 넘 구림

- 얘네 히비키한테 감사인사 안한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ㅠ.ㅠ 귀찮은 노가다였는데! 다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굴고 있다...(배신감)

[검은먹시티] 

▼ 검은먹시티 짐

- 아이고 서럽다 ㅠ0ㅠ 애써서 이겼더니 뱃지 안 준다고 그러고 ㅠ0ㅠ 엉엉 비주기도 그러진 않았는데

- 결국 용의 동굴 다녀옴. 저, 이와 비슷한… 경험을… 전작에서 한 기분이… 드는데요… 이 세계 어른들 교육방식이 나쁜 거 같음. 애를 따로 불러놓고 말을 하던가, 왜 남 앞에서 면박을 줌? 오키드 박사도 그렇고 저 할아버지도 그렇고. (몰입) 

- 이향이 아직 하지 못한 일 있는 거 아니냐는데 아뇨, 그런 일 없읍니다... 전설의 포켓몬 아무래도 좋구요...(주인공으로서의 마인드가 글러먹음) 일단 관동 발 좀 찍고 돌아올게요... 상사병으로 아주 죽겠어요ㅇ<-<  

[인주시티]

▼ 예술극장

- 망할 난 블래키랑 에브이랑 쥬피썬더 짜증... 우리 애들 지금 몇 번 쓰러졌는지 아냐ㅠㅠㅠ 너넨 포켓몬 학대하고 있는 거야, 포켓몬 학대라고ㅠㅠㅠㅠ

- 이제 이 전통무용수들 말투까지 불쾌해ㅋㅋㅋㅋㅋㅋㅋ 화나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니네 사정에 관심이 없어요... ㅠㅠ

▼ 방울탑

- 단풍은 좀 예쁘군 ㅇ"ㅅㅇ

- 경험치 될 만한 애를 달라. 꼬렛 말고... (거의 악당 마인드) 나 순간 머리 속에 '방해된다' 이게 떠올랐는데ㅋㅋㅋㅋ 이 문구 어디서 보지 않았나? 싶었더니 언더테일이었음. 언더테일 ost 들으면서 포켓몬 해야지. 메갈로바니아로 갑시다!!!ㅇ"0ㅇ)99 이게 다 예술극장에서 빡이 쳤기 때문이다 ㅇ"0ㅇ)=@ 

- 아니 근데 방울탑 퍼즐구조라 언텔 브금 잘 어울림. 핫랜드 돌아다닐 때가 생각나는군

- 어딜 봐도 길이 막혔잖아!!! 어디로 가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피스 진연구소 브금 들으면서 하니까 겜 졸라 크리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끝까지 올라왔다! 

- 오오 칠색조다! ㅇ0ㅇ 안녕!!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널 데려가겠어 마침 우리집 레귤러 한 자리가 빈다!! 이 때 쓰라고 준 마스터볼이 아닐까? 마스터볼을 쓰자 

- (두근두근)

- 해냈다!! 무지개색 포켓몬이라니!! 이름 니지무라로 지어줌! 예이! 

- 가자, 리그 챔피언이 되러~. 

[27번 도로]

- 허어어어어어얼 여기 관동이야!?!!!?!?!?!?!!?!

- 관동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해서 말이 나오지 않음)

- 와씨ㅠㅠ 관동이다ㅠㅠ 관동이야ㅠㅠㅠㅠㅠ 엉엉ㅠ0ㅠ 

- 헉 내 이상해씨ㅇ0ㅇ 

- 언텔 융합체 브금 엄마가 듣더니 무슨 노래가 그러냐고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들리 틀어놓은 거라 흐르는 대로 별 생각없이 듣고 있었는데ㅋㅋㅋㅋ 언텔 브금과 함께 하는 크리피한 포켓몬 세계~ =) 렙업 노가다에 싫증 느끼고 있는 단계라서 이런 식으로라도 변주를 줘야함. 

[26번 도로] 

- 쉴 곳이 있어서 다행이다.

[챔피언 로드]

- 이 앞이 은빛산ㅇ0ㅇ... 저기에... 계시군요... (급존대) 그리고 반대편이 관동... 

- 히비키 떨어질 때 발 바동바동하는 거 귀여움. 

- 렙업하기 너무 힘들다. 개고생

- 라이벌이다! 장래성 있단 소리도 해주고 너 많이 컸다... 처음엔 어그로만 끌더니ㅋㅋㅋ 근데 얘랑 별로 자주 안 만난 거 같음. 마주친 횟수는 많은데 배틀을 몇 번 안해서 그런가 그렇게 못 친해진 듯한? 

- HP회복 그만해! (내로남불) 

- 뭐야 개과천선 하는 거야? ㅇ▽ㅇ ...그건 아니구나. 열심히 해~ 

[포켓몬리그]

- 파도타기 다 썼으니 우파는 맡겨두고 니짐 데려가자  

- 코토네, 응원 정도는 해줘 ㅠㅠ 내가 바란 말은 그거 아니야!!! 

- 상대가 그린이 아니므로 온갖 더럽고 치사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천왕 일목전 

- 캬, 우리 히비키 잘생겼다! 인물이 훤하구만

- 아냐 그냥 포기해... 나는 더러운 플레이를 하더라도 한 번만에 깰 각오를 하고 왔으니까

▼ 사천왕 독수전 

- 얘 까다로울 거 같다. 나 독 쓰고 이런 애들 싫은데. 끙. 

- 우리애가 귀여워

- 니짐(칠색조)의 활약으로 쉽게 이기고 지나감. 

▼ 사천왕 시바전

- 아잇 혼란이 제일 피곤한데. 

- 생각보다 더럽게 플레이하지 않아도 이길 수 있는데? 난 진짜 드러운 꼴 다 볼 작정하고 왔는데. 내가 역대 가장 드럽게 플레이한 건 FRLG 챔피언 그린전임... 지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낄 정도의 더티플레잌ㅋㅋㅋㅋ

▼ 사천왕 카렌전

- 저 악타입 싫어해요 싫다고요 ㅠ0ㅠ 노노노노노노노 ㅠ0ㅠ 

- 아니 미친 거 아니야ㅠㅜ 망했다ㅠㅠㅠㅠㅠㅠ 헬가를 이길 수 있는 레귤러가 나한테 없다... 뭐 이런 놈이 다 있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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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왕 재도전

- 난 오늘 중에 그린을 만나러 가야겠어

- 우리 니짐한테 격투 기술을 가르쳐서 왔다! 죽어봐라 ^▽^)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이겼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여기도 챔피언 있어? 왜째서 ㅠ0ㅠ 엉엉 말도 안돼. 

▼ 챔피언전

- ...와...타루... 어떻게 니가... 와타루 성도 챔피언이었어!? 나 관동에 있는 줄... 엌... 어... 어... 네... 

- 성도 라스보스 와타루였구나. 그랬구나. 왜 나 관동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그래요, 해봅시다...ㅇㅅㅠ)9 

- 오오오오오오오오!!! 와타루&레드 테마다!!!! 

- 좋아할 때가 아니었다. 

- (어이가 없어서 현실웃음 나옴) 

- 졌습니다...

-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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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왕 3차전

- 나 이제 돈 없어 mm) 템빨도 못 받아 엉엉 

- 난 템이 없는데 상대가 템을 쓸 때의 빡침을 30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

▼ 챔피언 재도전

- 와타루 우리 사이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ㅠㅠ 

- 난 오늘 그린을 반드시 만나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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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왕 4차전

- 이번 카렌전 진짜 운 안 따라준다. 어떻게 이만큼이나 회피할 수가 있냐? ㅠㅠ 

- 악의파동 화염방사 시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으아아아아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 시간째 이거만 붙잡고 있는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난이도를 이따위로 해놨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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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왕 5차전

- 아이템 쓰즈므르..... 

- 이번에는 무난하게 왔다

▼ 챔피언 3차 도전

- 내가 지금 제일 화나는 건 와타루가 안 밉단 사실이다 (부들부들) 

-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 나의 관동행

- 해 냈 다 !!!!!!!!!!!!!!!!!!!!!!!!!!!!!!!!!!!!!!!!!!!!!!!!!!!!!!!!! 

- 와타루 정말 된 어른이다. 와타루 진짜 좋은 사람이구나. 이제까지 (포켓몬 세계관에서) 본 캐 중에 가장 좋은 사람같음. 

- 오박사님이다! 

- 엔딩 귀엽다. 와타루우우우 uㅅu)S2 히비키랑 와타루 이 정도 접점이 있구나. 호오호오. 

- 연두마을 히비키네 집에 돌아왔다! :D 공박사님께 승선티켓을 받았다! 공중날기 할 수 있는 구구를 데리러 옆동네로 슝슝

- ＼그린!! 그린!!! 그린!!!!!!／ 아이고 프로필사진(?)도 귀여운 거 봐라 ㅠㅠ 나는 이 순간을 위해 살아온 것이다!!!! T0T 

- 나는 떠나리, 정든 고향을! 야호!!! (개신남) 

- 오박사님 만나서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함. 

- 엑, 또 선상에서 싸워야함? 나 여지껏 개털리다 왔는데. 좀 쉬자… ㅇ<-< 

- 오, 신기한 포켓몬 많아. 뭐지, 이 포켓몬들. 

- 갸라도스 배 타서 즐겁다고 한다. 

- 애기랑 놀아주고나니까 갈색시티 도착함ㅇㅅㅇ 

- 오? 내가 아는 갈색시티가 아니야.  

- 날 좀 내버려둬... 아니 진짜 너무하잖아, 계속 싸우다 왔는데 막 배틀걸고… 고만해ㅇ<-< 나 관광왔어 ㅇ<-< 

- 오늘 원치않는 배틀 너무 많이 해서 화가 쌓임ㅋㅋㅋㅋㅋ NPC한테 자꾸 짜증내게 됨ㅋㅋㅋㅋ 

- 하아 ㅇ<-< 블루시티 발전소 문제까지 해결함. 나에게 자유도를 보장해달라… 지쳤다. 자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