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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n: doodle & talk/pkmn: game log

하트골드 4/9 플레이일지 (~상록시티까지)

시작위치 : 관동 블루시티


- 어제 맛탱이가 가긴 갔었나봄. 아침에 일어나서 멍하니 생각해봤는데 석영리그였잖음ㅋㅋㅋㅋㅋ (와타루는 그렇다치고 왜 시바도 여기 있었지… 생각하다가ㅋㅋㅋㅋ) 지방마다 따로 챔피언 있는 게 아니고 석영리그 챔피언이었던 건데ㅋㅋㅋㅋ 왜 나는 성도지방 챔피언이랑 관동지방 챔피언이 따로일 거라 생각했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아무튼… 그랬던 것이다. 밥 먹고 한숨 돌리고 플레이해야지.

- 어제 언텔 브금 틀어놓고 안 끄고 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워터폴 브금이 들렸다… u.u 기분 참 묘했다



[블루시티]

- 자고나니까 확실히 기분이 낫다. 배틀할 맛 남. 어젯밤엔 배틀 걸어올 때마다 너무 짜증이 나서ㅋㅋㅋㅋ

- 컨디션이 좋을 땐 npc 대사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즐기면서 플레이하는데, 컨디션 안 좋으면 메인스토리도 제대로 안 읽는 거 같음. 

- 미라클사이클 본점 : '옛날에 멋있게 자전거를 탔던 소년' 이거 레드 얘긴가. 부분 부분 레드 얘기 나올 때마다 표정관리 안 되네 u▽u 

- 근데 카스미 체육관 비워두고 어디 갔어 ㅇㅅㅇ 

- 우와, 리니어 기차라는 게 있다고 한다. ktx 같은 거네. 

- 아무래도 대전은 막 잡은 렙 높은 포켓몬보다 오래 데리고 다닌 애들이 좋다는 거 공감.

- 챔피언 리그에서 많이 구른 탓에 레벨은 많이 오른듯:9 어제 진짜 울 뻔했는데. 

- 25번 트레이너들 쿨한 거 같음. 다들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는 안 한다고ㅋㅋㅋㅋㅋ 

- 6번째 트레이너 끝나고 나타난 얘 비겁하다ㅋㅋㅋㅋㅋ 너무 당당하게 비겁한걸ㅋㅋㅋㅋㅋㅋ

- 카스밐ㅋㅋㅋㅋ 데이트하고 있었냐고ㅋㅋㅋㅋㅋ 큽 귀엽다ㅋㅋㅋㅋㅋ 근무시간에 농땡이 치지마!!! 

- 어제내내 언텔 브금 틀어놨어서 지금에야 브금 제대로 들어보는데 마을 브금도 좀 더 세련되어졌네:D 좋으다. 

▼ 블루시티 짐 

- 잠깐만, 짐 리더 없다고 다들 땡땡이 치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되어먹은 체육관이야ㅋㅋㅋㅋㅋ

- 저기, 저 헤엄 못 치는데요. 파도타기 데려오라고? T_T 수영장 깊이도 헤엄칠 수 없는 히비키… 

- 배틀 브금 신난다! 여기 트레이너들 예쁘다! 

- 카스미의 단발컷은 세젤예! 게다가 강하다 ㅇ0ㅇ 확실히 큰소리 칠만하군

- 개인적으로 쾌청 기술 좋음. [햇살이 강하다] 이 문장 뜨는 게 괜히 좋다.

- 중간에 잠깐 나와서 '꽤 하는데?' 하는 거 왤케 좋냐 (정답: 얼빠라서)

- 전번 주세요!! 전번!! 왜 전번 안 줘 T0T 


[보라시티]

- 브금이 너무 부드럽군. 난 보라시티 특유의 음침한 음악을 좋아했는데. 

- 포켓몬타워가 라디오타워로 바뀐건가? 그럼 묘지는 어디갔지. 

- 아, 영혼의 집으로 옮겨갔구나.


[연분홍시티]

- 세상에 자전거샵 본점도 망하고 사파리존도 성도로 가고 관동의 경제 괜찮습니까

- 히비키도 팬이 있다예요! 

▼ 연분홍시티 짐 

- 온김에 뱃지 받아가겠슴다 

- 헉 가짜인 줄 알고 말 걸었는데 진짜 도희였다. 

- 이겼다:D 사천왕 독수가 도희 아버지였어? 호오. 어쩐지 멤버진이 너무 겹치더라. 


[갈색시티]

▼ 갈색시티 짐

- 그러고보니 '미래의 레전드'라고 부르네. 챔피언이 아니고. 

- 라이츄 주제에 귀엽다니!

- 고전해서 오렌지뱃지 겟챠 ㅇ0ㅇ)9 

- 지하통로 브금 왜 이럼? 


[노랑시티]

- 앗 흉내내는 꼬마 레드가 준 삐삐인형 잃어버렸어?ㅇㅅㅇ`

- 우와!!! 이 여자아이 사람이 아니라 메타몽임?ㅋㅋㅋㅋㅋㅋ

- 히비키 귀여워ㅋㅋㅋㅋㅋ 근데 삐삐인형 새로 사다주는 게 아니고 레드한테 받은 걸 찾아다줘야 되는구나. 받은 거 소중히 하고 기특하네. 레드 이 애기한테 플래그 꽂고 간 거 아님?ㅋㅋㅋㅋㅋ 레드... 죄많은 남자... 

- 상록시티에 트레이너하우스가 생겼구나. 

▼ 노랑시티 짐

- 여기서도 뱃지 받아가겠슴다 ㅇㅅㅇ)9 

- 난 에브이가 정말 싫어... 

- 회복약 좀 작작 써 ㅠ0ㅠ 난 사천왕전 빼곤 회복약 써본 적이 없는데 쟤네는 왜 저렇게 일상적으로 씀? ㅠㅠ 이 부르주아들아 ㅠㅠ

- 코토네가 전화해줬다 ^q^ 맨날 정보성 전화만 해주더니 오늘은 그냥 일상적인 얘기 해줬다.


[갈색시티]

- 잠만보를 데리러 왔다ㅇㅅㅇ)9 

- 이제 갑시다 회색시티로! 


[2번 도로]

- 기껏 왔더니 풀베기 있어야 하잖아 ㅂㄷㅂㄷ


[상!!! 록!!! 시!!! 티!!!]

- 내가 여기 오느라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왈칵) 

- 네, 영원한 초록의 마을이죠 (기쁨) 마을이 평화롭고 조용하네. 돌아다니는데 괜히 기쁘다. 

- 그치만 없죠.... mm`) 근무 땡땡이 야메로 ㅠ0ㅠ 다들 어디갔어 또! 

- 일단 공중날기 하기 편하게 마을들을 찍고 와야겠다

- 태초마을 가는 길 왜 이렇게 트레이너 많지. 원래 안 이랬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