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kmn: doodle & talk/pkmn: game log

썬 플레이일지 1일차(7/13)


- 우리 미즈키는 정통파 주인공이구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와주는 선행을…! 성큼성큼 다리 뛰어가는 거 보고 반해버렸다. 되게 위태로운 다리 같던데 거침없는 그 모습에 반해버림.

- 스타팅을 못 고르겠음. 스타팅으론 항상 불꽃 고르는 편인데… 누리레느랑 모크나이퍼 비주얼이 넘 예쁘네. 왜 스타팅을 하나밖에 못 고르게 하시죠? 다 줘, 걍. 풀/비행이면 첫 포켓몬으로 너무 위험한 거 아닌가? 끄응@.@ 어차피 배터리도 거의 다 했고 하루동안 고민해보는 걸로.


- 충전기 사왔다! 인터넷에서보다 토이저러스에서 더 싸게 파는듯? 15,000원 주고 정품 사왔다. 비정품 싼 거는 충전하면서 전원을 못 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길래. 기왕 새 물건 산 거 충전기도 좋은 놈으로 ㅇㅇ

- 아무튼 고민을 해보았다. 귀여운 놈으로 가자. 나몰빼미를 선택함. 그 인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 미즈키가 자기보다 작은 애/포켓몬 상대로 무릎 굽혀서 바라보는 거 너무 좋음. 개스윗해. 

- 와, 이거 스타팅이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해주는가 지켜보는 거 겁나 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첫 배틀! 하우 첫 인상은 맘에 드는걸. 

- 나도 암멍이가 갖고 싶어. 귀여워. 

- 앗 감이 온다. 일주일 내로 레드랑 그린을 만나기 쉽지 않을 거라는 감이. 

- 뭔가 FRLG와 HGSS밖에 안 해본 플레이어로서 스토리 초반부가 참 독특하단 느낌을 받음.

-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걸? ㅇㅅㅇ 


- 아. 나 왜 밤에 애를 데리러 왔나 했더니 그냥 플레이하는 지금 시간이 밤이라 게임 내 시간도 밤인듯? 

- 물 밟는 소리 너무 좋다. 찰박찰박찰박


- 포케센의 발전 대단해!!!! 

- 그린 같은 소릴 하는 애가 있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