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mn: doodle & talk
2019. 3. 5.
(잡담)
🤔 사랑의 묘약이래서 반신반의로 차/음료에 탔는데 사실 최음제인 전개 원해 오리진으로... 그린이 잡상인에게 사서 '설마~' 하면서도 넣었는데 레드는 그냥 평소보다 달달한 향이 난다면서 꼴딱꼴딱 마시기만 하고 그 외 별 반응은 없는거지. 그: 야 레드 아무렇지도 않아? 레: 뭐가? 그: 뭐 달라보이는 거 없냐고. 아니...면, 심장이 뛴다던가... 레: ??? 그: (끄응-) 뭐야, 역시 사기였잖아!! 이럴 줄 알았다니까!! 묘약은 무슨... 그런 게 있었으면 진작 떼돈을 벌었겠지(궁시렁 궁시렁) 레: ^^;? 하고 사기당해서 빈정상한(그깟 돈 몇 푼보단 자기가 속았단 사실에 자존심이 더 상함) 그린이 뚱해있는데, 레드는 그 옆에서 차 홀짝 홀짝 계속 마시다 한 시간 정도 지나서 슬슬 반응이 오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