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mn: doodle & talk
2022. 11. 4.
[잡담] 아르세우스를 시작한 김에 본진 얘기
[양심고백] 난 사실 4세대 리메이크를 개차반으로 해둔 것에 엄청난 앙심을 품고 있었다... 보아라, 이게, 사람이 자기 본진 신작 출시를 기다리는 재미란 게 얼마나 쏠쏠한 일이야, 어? 근데 4세대 리메이크 그래픽을 그렇게 낸 거에 실망 실망 대실망!을 한 나머지 한동안 본가 소식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음. 소드실드 때도 취향저격이라기엔 묘하게 아니었지만, 엔딩까지 볼 정도로는 재미있었단 말임? 근데 4세대 리메이크는 뭐였냐고, 4세대 리메이크는- 그래서 그냥 본가 소식으로부터 귀를 닫아버렸음. (뭐, 개인사도 있고 했어서 덕질할 상태도 아녔지만 겸사겸사 빡쳐서~) 그래서 한참 삔또 상해있는 상태였는데, 그래도 아르세우스는 간간이 보이는 플레이영상이 꽤 재밌어보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야생 그 자체에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