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맴이 슬퍼서 그린 만나러 갓다...
(*힘없는 말투 주의*)
레드야 어디보니
배틀 들어갈 때 인트로가 참 기엽긴 기여워 잔망스러운 자슥..ㅎ
지시 내릴 때 포즈를 찍고 싶었던 나의 노력
나시 : 신장 2.0m
그린 : 신장 ??????
흔히 볼 수 없는 정면의 모습
나는 그의 광신도이지만(..) 아직도 저 포즈를 이해할 수 없다
더 잡히기 힘든 정면 클로즈업
포즈가 난해해도 얼굴이 예쁘면 용서된다는 걸 우리는 여기에서 깨달을 수 있읍니다
보십시오 저 예쁘장한 이목구비를
얼굴이 예뻐갖고 포즈가 묻힘
그는 왜 남의 포켓몬을 공중으로 잡아채놓고
저렇게 태평한 것일가요
측면으로부터 우리는 저 포즈의 진의를 알 수 있읍니다
이 포즈는 옆모습을 위해 설계된 것이군요
갑자기 개간지 이케멘-의 느낌이 납니다
문득 떠오릅니다, 하골소실에서 태초마을-홍련섬으로 이어지는 수로에서 한 NPC가 '홍련섬에 멋진 척 폼잡고 있는 녀석이 있다'고 말했던 것이... 그 때는 자연재해와 레드의 부재로 우수에 차있던 것이겠지만 지금은 명실상부 멋진 척을 하고 있군뇨... 귀여우니까 지적하지 않습니다...
괴력몬 : 신장 1.6m (아담)
그린 : 신장 ?????
그린은 최소 180이 넘고... 어... 나시를 생각하면 2미터를 넘는...
아무튼 그린이 잘 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읍니다...
기엽습니다 역시 세계에서 제일 기여운 남자
먼가 옆에 있는 레드가 덩달아 매우 기여운 얼굴을 하고 이따
레드도 일케 보면 약간 애기 때 얼굴 비슷하지 않습니가 기엽군요
*
그린이 전화해서 레드 얘기 해주지 않을까 싶어 간만에 하골을 들어갔지만
내가 도장에 불러놓은 상태여따... 언제 전화해줄래... 레드 얘기 좀 해봐 들어줄게...(개집착
뉴콩다수로 하골을 켜면 화면이 매우 커서 눈이 편안하다
frlg도 VC판이든 뭐든 좀 내놔봐봐, 내가 눈이 너무 침침해져서 째깐한 화면으로 못 보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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