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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n: doodle & talk

(잡담) 제너레이션즈 3화 이야기

(*수위성 잡담 포함)
(짤로 쿠션)

- 3화 볼때마다, 그린이 챔피언전 들어가기 전에 한 번 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고 꼬시는데 레드가 일단 배틀부터 하겠단 태도라 고개 절레절레 흔드는 그린이 떠오름. 레드 챔피언 되고 왕좌에서 메챠쿠챠 하면 좋겠다... 그린이 진 직후에 왕좌에서 메챠쿠챠 해버리는 거 배덕감 든다...
- 죽기전엔 꼭 그리고 죽고싶음... 왕좌플로 제너레그리
- 나는 이상하게 제너레이션즈의 레드가 금욕적인 인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너레그리가 모든 매체의 레그리 중 가장 에로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논리는 없지만 걍 그럼. 나한테 언제부터 논리란 게 있었다고...)
- 본가로는 이런 상상이 전혀 안되는데 제너레이션즈로는 이런 방향으로밖에 상상이 안됨 제너레이션즈란...

- 제너레이션즈 그린은 왕좌에 앉아서 몬스터볼 매만지는 손놀림이 이미, 그, 네... (ry
- 내 안에서 내가 생각하는 스기모리 켄의 가장 위대한 업적 : frlg설정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리스트밴드 레드도 그렇고 그린도 그렇고 되게 에로함 상승시켜줌. 다른 건 다 벗겨도 리스트밴드는 벗기지마!!!ㅠㅠ 이씨 생각해보니 화가 나는군 왜 하골소실에서 애한테 긴팔 입혀서 리스트 밴드 벗긴건데, 그거는 성역이었다고 광광

- 암튼 거기다 챔피언 방 문 열리는 소리 들렸을 때 누군지 확인하기도 전에 [영판: hurry up and come / 일판: はやくこい] 하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레드가 여기까지 올 걸 기대하는 눈치인 게 넘 웃김. 챔피언 된 걸론 만족을 못하신듯
- 레드인 거 확인하고나서 훗, 하고 웃는 것도 미치겠음. 뭔데 함 하고 싶다는 거 같은데(아님

- 전에도 쓴 적 있는 거 같지만 본가 그린과 제너레이션즈 그린은 좀 갭이 있는데, 할아버지에 대한 태도도 그렇지만 본가그린은 '내가 도감 다 채워온다! 레드보다도 빨리! 두고보셈!' 하는 반면(엔딩 후에도. 이번에야말로 내가 다 채워올테니까 맡겨두란 태도였음. 어찌나 귀여운지) 제너그린은 '도감? 그거 걍 강해지기 위해 이용한 수단에 불과함' 이래버림ㅋㅋㅋ 삐딱선 오졌다리ㅋㅋㅋ
- 그러나 예쁘므로 삐딱선 타도 그런갑다 싶은 것이다. 미인에겐 가시가 있는 법...

- 다시 봐도 그린에게 후쿠쥰은 진짜 아니라구 봐... 대박 미스캐스팅임. 캐해석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음. 어차피 영판도 딱히 어려운 대사 있는 거 아닌데 캐해석 하나도 없이 더빙만 할 거면 왜 한 건지 잘 모르겠음...() 솔직히 어떤 느낌이냐면, 그린이 어떤 애인지에 대해서는 지시나 설명이 안 내려오고 그냥 '주인공의 대척점에 있는 라스보스'란 얘기만 듣고 연기한 느낌이랄까? 그럼. 아니 일단 얼굴이랑 목소리가 안 어울린다고... 광광... 이거 아니야ㅜㅜ

- 에구치나 엄싱현의 그린은  '아, 귀엽다, 그린같다' 싶은 게 느껴지는데 제너레이션즈 일판...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