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에 챔피언 (팬 메이드) 테마곡을 우연히 접했는데 초반엔 싸울 의지 없었던 애가 챔으로 앞서가있는 것도 보고싶다.
릴리에가 각성 후 -놀라운 잠재력을 발휘하여- 챔으로 등장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약간의 if를 생각해봄. 그러면 캐릭터가 아예 방향성이 달라지긴 하지만.
뭐 그렇지 않아도 미즈릴리 차애컾 같긴 함. 입덕부정을 굉장히 오래해서 그렇지(...)
얘기 나온 김에, 미즈릴리만 보면 USUM 엔딩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SM이 더 오픈엔딩 같아서 좋긴 함. 여운이 있어~.
SM의 릴리에는 미즈키에 대한 호감이 분명히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 마음을 결국 전하지 않은 거랑, 자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선택해서 떠나는 모습이 주체적으로 보여서 좋았음. 그녀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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