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ㅅㅂ 연성 감상도 살짝 섞여있음)
ㅠㅠ그린쟌... 행복하게 해주지 않으면... 역시 난 그린쟌이 웃고있는 모습이 젤 죠은듭,,, 8ㅁ8
픽ㅅ브의 ㅁㅂㄱㄹ 만화 다시 보고 또 울부짖는 오타쿠,,, 근데 이 ㅁㅂㄱㄹ 만화의 가장 큰 좋은 점은 그린이 그런 사건이 있었어도 피상적으로는 티를 안 낸단 거,,,
그리고 해피엔딩 루트로 레드가 중간에 개입하면 그린이 정상적인 인생 루트로 돌아올 수 있는 점이 넘나 죠음,,, 그린상,,, 소중한 사람이니깐,,, 모브샛기,,, 졀라 빡쳐(혼란하는 자아
레드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그린한테 손댄 모브 당장 죽여버리고 싶더라도 물리적으로 손 안 대고 끝내는 점임,,, 레드의 선한 품성이 잘 드러나서 좋음,,, 레드의 선함은 사회적 교육의 결과보다는 본인의 천성이다. 엄마가 가르쳐준 게 아니고 본인이 느끼는 거... 레드에게 사회적인 규범을 가르쳐주는 건 레드엄마보다는 그린일 거라고 생각함. (엄마 무시하는 거 ㄴㄴ함. 그냥 레드 엄마가 이걸 해라 저걸 해라 크게 간섭하지 않는 방식으로 애를 키웠을 거란 소리) 레드는 법적으로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기보다는 '인간으로서 마땅히 하면 안될 일'을 하지 않는 게 좋음,,, 우리 레드는 그런 아이다,,,
아 진심 난 레드가 모브한테 보복 안 하고 마무리 지으려는 거에 취저당해버렸다니,,, 보복심에 압도당해서 나중에 후회할 짓 하지 않는 거,,, 너무,,, 하... 내가 생각하는 레드의 품성 그 자체,,,
핵심은 레드가 사람을 죽이고 싶을 만큼 격렬한 분노를 느끼지만 감정대로 하면 안되는 일이란 걸 본능적으로 아는 거임... 이게 왜 중요하냐면 레드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감정과 직감에 의존하는 사람이기 때문임. 레드는 머리로 계산해서 행동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함ㅇㅇ 내 생각ㅇㅇ 아무튼 잘알... 진짜 개쩔고 막...ㅠㅠ 그렇다고 그린에게 몹쓸 짓한 모브 용서하는 것도 아님.
우리 레드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성인같은 존재는 아닐거라고 생각함... 이 아이는 선입견 같은 게 많지 않아서 (디오리진의 박사가 표현했듯이 마치 젖지않은 스펀지처럼) 외부자극을 수용할 수 있는 범위는 넓지만 평범한 소년처럼 기뻐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약간 어리버리하고(tv 옆에 서서 tv화면 안 보인다고 하는 건 진짜 보케 아니냐,,, 씹귀,,) 호불호가 있고 그런단 느낌,,,
또 내 안의 레드는 소년만화 주인공과는 달라서 교훈적인 형태를 띄는 친구는 아님,,, 우리는 밍나 친구^ㅁ^ 모두 사이좋게 지내요~ 타입은 아니란 거... 레드는 모두에게 호의적이거나 모든 사람을 포용하진 않는다고 봄. 물론 애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거나 다정한 구석은 있더라마는. 당장에 어머니한테도 정기적으로 연락 안 하고(이건 동인이미지 아니고 원작피셜잉께) 그린 외의 사람에게는 조건부로 돌아본다는 점에 있어서...
레드는 그린이 본인에게 말하는 게 아니더라도 그린을 돌아볼 때가 있음. (예를 들어 1차엔딩 후 오박사 집에서) 이거 진짜 레드에게는 어마어마한 거. 사람들이 늘 농담처럼 하는 말 중에 레드는 '필드에서 일반 트레이너 npc 안 돌아본다' 이게 있어서리...1세대는 그렇다쳐도 3세대 작인 frlg에서 이 부분에 개선이 없었기 때문에 이건 일부러 남긴 캐릭터성이라고 봄. (3세대 rse의 봄이랑 휘웅이는 필드에서 일반 npc가 배틀 걸어오면 돌아봄. 그리고 frlg는 그 다음에 나온 작품임)
우스갯소리로 레드한테는 그린이 악역 외의 모든 역할을 해쳐먹는다, 레드에게 그린은 인생이자 모든 것이다 이런 얘기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스갯소리로 그칠 게 아니라 한 작품의 주인공인 주제에 9할의 관계성이 한 사람에게 몰빵되어 있는 거 자체가 좀 비표준화된 인물이라고 생각함... (내가 거기에 환장하는 사람이지만;; 이 단맛에 취한 나는 어떻게 해도 레ㄱ리는 내 덕질 마지막cp이자... 내 덕질의 끝.. 그 생각밖엔. 나도 머리가 굳을 만큼 굳어서 이제 다른 걸 잡을 수 있을 거 같지 않고... 솔직하게는 그러고 싶지도 않고... 감사하게도 이 CP는 오래 되었다보니 10년 이상 단위로 판 분들도 많고... 물 건너긴 하지만 요즘도 분기별로 신간 내주는 분들 계시고... 그분들은 나보다 더 오래 정붙이고 있던 분들이고... 유입도 꾸준하게 있고... 무엇보다 공식이 꾸준하게 잘해주고... 이 모든 것들이 날 안정되게 해줌. 만에 하나의 경우지만 내가 레그리 덕질을 더이상 하지 못하겠다고 판단되는 경우 2D덕질을 그만두는 미래밖에 그려지지 않음)
뭐 완전 초기작이라 포켓몬, 배틀방식 등 전체 흐름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제작진이 벅차서 여러 인물과 다채로운 스토리를 구성하여 주인공에게 안겨줄 예산이나 조건이 안 되었을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레드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확실...
이 특징은 게임으로 플레이할 때는 그래도 덜 느껴지다가 디오리진 애니를 보면 확 느껴짐. 일반적인 주인공 치고 혼자 있는 비율이 많은 거임. 그리고 성장하는 내내 단독행동을 함. 모험하는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다지만 동행인이 없다는 인상이 유달리 강함(...) 레드는 스쳐지나치는 인연은 많은데 그 모든 걸 장기적인 관계로 가져가지 않고 지속적인 감정선을 그린에게만 할애함.... 그린 도발에 넘어가서 자기가 하지 않으려던 배틀을 하고, 그린한테 패배한 후 그린 말에 의기소침해져서 자학하고, 그린이 장난치는 걸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맞불을 놓고, 그린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고, 자기가 챔피언이 되기 위해 그린을 넘어야 된다는 걸 알았을 때 희열을 느끼고, 그린을 걱정하고, 그린에게 남친미소를(객관성 상실)... 아무튼. 내가 포켓몬 장르 넘어오기 전에 잡고있었던 CP는 왼른 각각에게 굉장히 넓고 깊은 관계가 있었던 지라 디오리진으로 -일종의- 원작 속 레그리를 처음 접했을 때 약간 문화충격이었음. 어떻게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둘이 메인인가 싶어서... 투톱 주인공도 아닌데. 분명히 주인공이 설정되어있는 작품인데 포스터에는 레드와 그린 뿐이고 그린은 계속 나오고 플라님 뇌에 자극대잔치
심지어 디오리진의 레드는 그냥 평범하게 소년미 넘치고 밝고 화사한 계열의 애임. 디테일 안 따지고 크게 보면 그런 속성이란 거임. 그래서 얘가 혼자 다닌다는 사실이 더 티남..... 틀림없이 얘가 지니고 있는 속성 자체는 일반적인 주인공의 그것인데 혼자 다니고 계속 끌고가는 유의한 관계성이 그린 하나뿐이니까 이질감 느껴지는 거임 (짚고 넘어가야할 게 난 레드랑 비주기 사이에도 강한 감정적 충돌이 있었다고 봄. 그 순간에는. 다만 이 사건은 비주기에게는 로켓단을 해산시킬 정도의 큰 일이었지만 레드에게는 본인의 인생에는 지나가는 일이었단 거임... 이건 주관적인 해석임. 레드에게는 로켓단을 해산시킨 일로 인해 본인의 심경에 변화가 생길 건덕지가 없었고, 기껏해야 그가 얻은 건 모브NPC로부터 한 지역을 구한 영웅으로 회자되는 것 뿐임... 근데 얘가 그거에 의미를 두는 스타일의 주인공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아보임.. 배틀 실력이라든지 자기 자신의 강함에 대한 믿음, 자신감 베이스가 한 겹 더 추가되는 영향력은 있었겠으나 이 아이의 심리적인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을까 싶은 거임. 음, 그런 의미에서... 내가 레츠고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레츠고의 신선하고 마음에 드는 지점 중 하나는, 레드가 로켓단 사건에 개입하지 않는 거임. 음, 좀 분명히 해야될 거 같다. 플레이어이자 레드를 애끼는 오타쿠의 입장에서는 레드의 인생에 가장 큰 업적 중 하나가 다른 캐릭터의 업적으로 지워지는 게 못마땅함. 너무 게으르고 전작 주인공에 대한 존중이 없는 짓거리라고 생각함. 이건 솔직하게 늘 불만이라고 말했음. 하지만 그건 오타쿠인 내 입장이고, 하나의 인물로서의 레드는 본인이 지나가는 길에 있지 않았던 사건이라면 개입하지 않았을 일이었단 거. 굳이 쫓아가서 참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거. 그게 분명해져서 좋았음. 물론! 제작진이 거기까지 고려하진 않았겠지. 난 레츠고 제작진에 대한 불신이 뿌리깊어서 걔네가 거기까지 계산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됐단 거지...)
아무튼 레드는 원작 7섬에서도 패스워드인가 열쇠인가 숨기는 로켓단 사람에게 빡쳐하는 듯한 태도 보였고,,, (난 이게 정의롭지 못한 상황에 대해 분노하기보다는 좀 욱하는 레드 성격이라고 봤음... 자기 친구가 자기 건드렸다고 욱하는 반응 보이는 주인공이기도 하고 해서..(이건 한 장면뿐이라 내가 좀 과잉해석하는 걸수도 있음) 스기모리 일러에서 그린은 내려깔아보듯 자신만만하게 웃고 있는데 레드는 그린 야리고 있을 때도 많고ㅋㅋㅋㅋ ㅋㅋㅋ ㅋ ㅋㅋㅋ 아 이건 좀 너무 나갔닼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선하다고 해서 마냥 순딩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다는 말을 하고 싶었음ㅋㅋㅋ
아 좀 뜬금없는데 나 무인편 사토시를 좋아하는게 무인편 사토시가... 되게 욱하는 성질이 큰 아이였음. 포켓몬에게는 우호적이지만(그와중에도 피카츄랑 감정싸움 할 때 많았고..) 사람에게는 띠꺼운 태도도 잘 취하고 로켓단 무시할 때도 많고 하지만 순수함과 천진난만한도 엿보이는 그런 모습이 좋았다고 할까... 뭐, 사토시의 존재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은 다른 시리즈의 사토시도 좋아하겠지만, 나는 욱하는 성격의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인편의 사토시가 가장 좋음... 정확히는 최덕희의 한지우
여튼 나는ㅋㅋㅋㅋㅋㅋ 작품 간간이 레드가 약간 욱하는 기질 있는 게 티가 나서ㅋㅋㅋㅋㅋㅋ 좀 승질머리 있는 주인공 좋아해서 그런 장면들 좋았지,,, (근데 승질머리가 있다는 게 다혈질이란 소린 아님... 그냥 화내야할 상황에 화내는 스타일이란 소리지)
왜 얘기가 이 흐름까지 왔지,,,🤔 의식의 흐름이 지나치니 이야기의 길을 잃었다,,,
,,,무튼,,, 나는 렛도킁이 선함&차분함&소년스러움에 약간 욱하는 성미 15g 쳐주는 거 조음,,
헉..............!? 새삼스럽지만 스기모리가 최근(2018) 그렸던 초대레 너무 잘생김,,,,, 나 코토부키야 레드보다 이쪽이 더 취향같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원작자가 그린 건 다르다... 스기모리 레드가 세상에서 젤 잘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레츠고 피카브 레드 스기모리가 그린 거 아니래매,, 어,, 어쩐지,,(,,,,,,,,) 어쩐지 팍 꽂히는 면이 없더라고 이상하게,,, 스기모리 발 레드 일러보면서는 '이 점이 좋고 이 점이 좋고 여기가 천재적이고' 이 소리만 오조오억번을 하는데 피카브 보고는 어디가 좋다!!! 이게 별로 없었,,, 말하다보면 늘 피카브 되게 안 좋아하는 사람처럼 되는,,,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 난 피카브가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은 겜임을 인정한당께? 그냥 내가 불호일 뿐임ㅋㅋㅋㅋㅋㅋ 싫다는 게 아니고 그냥 언어 그대로 '좋아하지 않음'🤔
그 썬문 알로레 디자인 일반 대중에게는 호불호를 타지만은, 걔 캐디 설정화보면 은근 좋은 디테일들 많음ㅋㅋㅋㅋㅋ 특히 못마땅할 때 표정같은 거ㅋㅋㅋㅋㅋㅋㅋ 티셔츠 촌스럽지만 볼수록 귀여움,,, 그 촌스럽고 유치한 티셔츠를 골라입었다는 게 귀여움,,, 게다가 스키니 입은 것도 귀여움 얘 나름대로 꾸민거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바지는 포기못하겠고 관광지라는 느낌은 내야겠곸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ㅋ(아 렛도킁 귀여워~~~!!!!) 우리애 아무 기능 못하는 팔찌 꼈다고요,, 기존에는 손목보호 기능이라도 있었지 알로라에선 순전히 멋내기용 팔찌였다고요? 우리애가 꾸민다~~~!!!(귀여워서 쥬거버림... 잘 생각해야됨... 남자가 팔찌를 낀다?? 손목시계도 아니고 팔찌??? 백프로임다 백프로 멋내기. 우리애가... 멋냈다고!!!!!!!! 일부러 꼈다고!!!! 그것도 주섬주섬!!!!!(뭔데;
그린이 사준 걸수도 있지만(행복회로) 그린이 선구리 챙겨서 멋내는 거 보고 '😶...' 하다가 🤔 싶어져서 주섬주섬 사서 낀 거면 얼마나 귀엽겠냐.... 귀여워서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액세서리 관심 1도 없을 거 같은 애가 팔찌 끼는 거 너무 귀엽다... 이거슨... 이거슨 갭모에...ㅠㅠ 은근 귀여움으로 정평이 나있는 렛도킁,,,,
포케마스도 보셈,,, 우리애 그 양덕들로부터도 디스받는 파란불꽃무늬 바지 입은 거 센스가 이상한 곳을 스쳐서 그렇지 딴에는 꾸민거다??? 자기 리자몽하고 깔맞춤한거라고,,, 귀여워!!!!! 그와중에 목티 입히는 스기모리 센스,,, 제정신이 아니다,,, 저 인간은 신고해야 한다... 내 마음에 신고(ㅁㅊ) 우리애는 에로한 컨셉이 아니었는데,,, 우리애는 그 쇼타여도 묘하게 단단한 팔목과 일자로 내려오는 허리에서 느껴지는 탄탄함과 리스트밴드에 가려진 손목과 검은 티에 감춰져있는 겨드랑이와 몬스터볼 던지는 뒷모습에서 살짝 느껴지는 에로함이 전부였는데 갑자기 막 노골적으로 섹시킹되고... 목티 하나로 갑자기 애 색기 확 올라가고... 지금이라도 당장 스포츠카... 아니 엑자몽 타고 와서 그린한테 ''야! 타!''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할 거같고(헉 이거 보고싶다 난 그릴 수 없는 소재인데) 와중에 팔은 7부임.... 이게 남자애한테 입힐 그거냐고ㅠㅠ 그와중에 또 목티 사이로 쇄골비친다... 미친건가...?(????) 면티가 아니고 스포츠용 얇은 소재 그거인가봄,,, 전연령 글로벌 게임 전직 남자주인공한테 쇄골강조가 말이 되냐 이 파렴치한() 심지어 대놓고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검은티로 가려놓고 드러나는 점에서 은꼴을 노린 게 더 파렴치함. 그거 가려보려고 바지 무늬에 옥에티 넣은 거 티난다고 안 그러면 너무 노린 거 같거든,,, 내가 아는 스기모리는 은꼴을 사수하는 사람이라... 은꼴의 미학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라... 선을 넘지 않지만 '자 내가 디테일에서 꼴림요소를 넣었으니까 찾을 사람은 찾아도 좋아' 하는 스타일이라... 크~~
물론 파레리그 그린은 캐디 야한데 그거는 이미 최종보스인 게 네타바레된 상황에서 낸거라 그런거임 아무튼 그런거임. 그 사람은 최종보스가 섹시해야한단 걸 아는 사람이니깐,,,
암튼 포케마스 레드는 그 홍보영상에서 씩 웃고있는 게 화룡점정임. 이거는... 야 진짜 알아야돼 레드한테 이걸 시킬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는 스기모리 뿐임. 그는 본인 자식이니까 알거든... 얘가 웃어도 상관없단 사실을... 허... 허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
아 그러고보니 작년에 나온 굿즈에서도 레드 웃고 있긴 했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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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엉ㅠㅠ 이노우에 료 확신 언제들어도 좋아ㅠㅠㅠ '그와의 미래가 보고싶었다' '사랑을 빼더라도 그를 좋아해' '다른 누구론 안됐다' 이거ㅠㅠㅠㅠㅠㅠ시발 광광........ ㅠㅠ 저 대사로 구성된 레그리(못 이루어지는 친구엔딩)가 보고싶을 정도로
공식이 얘네 잘해줘서 좀 희미한 생각이지만, 한쪽은 친구로 생각하고 한쪽은 사랑이 섞여있는 상태로 계속 베프 상태를 유지하는 시츄도 좋음,,, (갑자기 우는데) 아니면 서로 짝사랑하는 채로 상대가 자길 친구 이상으로 안 본다고 생각해서 영원히 친구란 이름에 갇히는 쌍방짝사랑 레그리... (...)
썬문시점에서 레드가 자각없고 그린이 자각있는 것도 은근히 찌통이여. 그나마 괜찮은 건 레드가 자각이 없어봐야 다른 사람이랑 사귈 일이 없단 거지만서돜ㅋㅋㅋ 썬문에서 그린은 레드에게 맘이 있는데 레드는 자각이 없어서 여자들이 헌팅 걸어와도 안 쳐내고 가만히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갖고 그린 속터져 죽으려는 거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 흠... 아니 개그기믹으론 그린이 여기서 중간에 껴서 적당히 기분 안 나쁘게 쳐내주는 것도 좋은데 그냥 한 걸음 떨어져서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건 그거 나름대로 좋고ㅋㅋㅋㅋㅋㅋㅋ 낄낄 쵱컾 연애사는 어떤 거 상상해도 존잼
음. 지금은 레<-그리 (알로라☆) 구도에서
레드가 헌팅 당하고 있는 거 그린이 한 걸음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는데(복잡한 심경?) 레드가 그린 인기척 느끼고 적당히 여자들에게 인사한 후 그린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거 보고싶다. 레드 자각없는 주제에 최우선순위가 그린인 거지... 그린쟌 내심 기쁜 거 같기도 하고 복잡미묘해하고 막ㅋㅋㅋㅋㅋ (레드 자각하면 난리난다... 아니 난리는 안 나는데 난리나...(??))
이걸 레드 시점으로 그리고 싶다 헉 그리고 싶어(미친놈아 그만해
'사랑을 빼더라도 그를 좋아해' 이거 너무 레-->그리다............. 헐 ..... 허미~
그린은 진짜 유성애없이 레드를 친구로서 좋아하는 거고 레드가 그린을 유성애로 좋아하는 게 더 맺어질 가능성이 떨어지는 거 같긴 함... 켁 찌통이... _(xㅁx
레그리(알로라) 숙소서 AV보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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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레그리가 갑자기 땡기... 아니 리메... 아니 알로라....(혼란) ...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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