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아쉬웠던 점 : 강림이랑 해원맥 이미지가 바뀐 거. 처음에 주지훈 등장했을 때 쟤가 강림이구나 싶어 잘 어울린다 느꼈는데 해원맥이었음... 충격과 공포... 대장 자리에 더 나이가 많은 남자를 앉히고 싶었던 걸까 싶었음. 강림이 원작의 젊고 일견 가벼워보이는 인상에서 무겁고 (삼인조 중)가장 연상캐릭터가 된 게 못마땅해ㅠ0ㅠ
- 덕택에 덕춘이와의 관계성도 꼬여버림 원작 강림덕춘 좋아했는데 영화판은 해원맥덕춘이 더 좋음
- 아니 그전에 주지훈이 해원맥인 게 영화 끝까지도 납득이 잘 안 되어갖고ㅋㅋㅋㅋ 얘가 강림이었어야 됐다고! 영화 첫인상이 딱 강림이었는데!
- 덕춘이는 캐스팅 잘 된 거 같았음
- 차태현은 연기 못하드라... 그래도 주연인데 제일 연기가 어설펐음
- 광고 공개됐을 때 CG 논란 많았던 거 같지만 난 괜찮게 봤음 티비로 보면 어설퍼보일 수도 있겠지만 스크린으론 괜찮았고 쨌든 스케일이 커서 보는 재미 있었음. 지옥들을 영상화한 거 보는 재미가 있더라
- 원작이 잘 짜여져있긴 하지만 원작 고대로 영화화했으면 늘어졌겠다 싶어서 대중영화론 괜찮게 각색했다고 생각함. 김자홍의 개인사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드라마틱하게 만들려고 그런 식으로 각색했나본데 너무 뻔한 레파토리긴 했다. 드라마 쪽에선 진변 살린다니까 그쪽이 어떤 식으로 각색할지 보고 싶음
- 이런 식의 영화 울음포인트야 뻔하지 싶으면서도 울라고 만든 장면에서 안 울 수가 없음... 패배감... 저주받은 눈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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