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못 보던 게 떠서 (포켓러스)
바이러스 먹었나 했는데 검색해보니 정말 그 비슷한 거였음 :9
포켓러스 걸릴 확률은 극악하다는데 뭐하다 걸렸는지 모르겠음. 암튼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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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도감 거의 다 채웠당 :>
도감 채우는 동안 이것저것 많이 배움
가장 절실히 느낀 건 전포아녀도 잡는 데에 노가다가 필요한 포켓몬이 있다는 것이여따... (전포는 스토리상 반드시 나와주니까 잡기는 편한 듯) 10%의 출현율이라는데 나한테는 유독 10%가 아닌 거 같고ㅋㅋㅋ 시간이 흐를수록 해탈의 경지... 어차피 확률게임인데 언젠간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낚시도 하고... 수풀도 헤매고... 리셋도 하고...
인터넷 검색 없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혼자 씩씩하게 도감을 채운 그린에게 존경의 마음도 싹트고... 도감을 채운단 게... 생각 그 이상으로 엄청 노가다... 박사님이 본인은 나이 들어서 못 한다고 한 이유를 알았음. 아무것도 모르는 손주와 옆집애를 이용하다니(왜곡) 노동착취야~!
그전까진 왜 애들한테 이런 일을 맡길까 생각했지만 도감을 채우면서 이건 애들이 아니면 못한단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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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챔피언 방어전도 2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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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큰 걸 좋아하긴 하는데...
솔가레오 좀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리프레에서 너무 크게 나와서 상하화면 동시에 잡아먹는 거 보고 흠칫 놀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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