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니까 디오리진

오늘은 3화 복습. 레드의 혈기왕성함이 가장 돋보이는 에피소드 아닐까

대체로 예의바른 레드가 (일단은)어른을 상대로 겁나 반말하는 신선함을 맛볼 수 있음. 

원래 존대라는 걸 모르는 그린도 더빙에선 본인보다 연상인 사람들에게 존대하는 걸로 각색됐는데 3화에서 비주기 상대하는 레드만은 반말 일관ㅋㅋㅋㅋㅋ 내가 봤을 때 3화의 레드는 전반적으로 좀 화가 나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기서 그린이 레드 쳐다보는 표정이 귀여움ㅋㅋㅋ 레드 표정 보고 한숨 푹 내쉬는 게 또 귀엽다

레드가 약간 그거같군, 그… 뭐더라... 피그마!! 

그린 얼굴이 귀여워서:9 그린은 디오리진 작화가 은근히 아쉬운 편인데 이 장면서는 귀엽길래 캡쳐함

레드가 실프컴퍼니 잠입하겠다고 했을 때 엄상현 연기가 맘에 듦ㅋㅋㅋ 

'아아~??!!!?! 너 바보 아니야!?' 이러는데 존나 많이 놀란 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린이 레드한테 못 이기는 느낌임ㅋㅋㅋ 성격적인 면에서ㅋㅋㅋ 

설렘 포인트…  저 자전거 핸들에 기대있는 느낌이…

자세가 너무 설렘포인트… 왠진 모르겠지만 어쩐지 남자애 느낌 나서 설렘포인트…

뾰로통한 표정이 귀여움. 확실히 이때까지도 그린이 놀리면 좀 못마땅해하는 기색이 있었는데

챔피언 되고나서는 그런 게 다 사라졌고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얼굴은 존나 중요한 것이다

니가 주는 뱃지 필요없다고 튕기는 귀여움 오졌따리ㅋㅋㅋㅋㅋㅋ

3화에서 이 장면이 제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가 뱃지 안 받는다고 으름장 놓으니까 깔쌈하게 로켓단 해체시켜버리는 게 존나ㅋㅋㅋㅋㅋ 

여러 사람 졸지에 실직자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켓단 해체 선언 나니까 레드가 미소(실직자들:오열)지으며 뱃지를 받는 게 너무 잔인하다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요거슨 경사길에서 열심히 페달 밟는 게 귀여워서 캡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