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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n: doodle & talk

오리진 얘기할 것이다 왜냐면 오리진 좋으니까


낙서를 꽤 했는데도 짤로 쓸만한 게 없다는 게 실화임니까 흑흑

그래서 오랜만에  움짤 재탕
이 짤은... 존나 레그리라고 생각함. 넘어지듯 계단 내려온 그린을 안아서 바로 세워주는 게 너무나도 포인트... 우당탕탕 뒤로 밀려넘어가거나 할 수도 있는데 가뿐히 받아서 세워주는 거 봐...ㅇㅅㅇ
그리고 이 짧은 움짤 안에서 레드 표정이 매우 다이나믹하게 바뀌는 것...

ㅇ0ㅇ
ㅇㅁㅇ
>ㅁ<
uㅅu
ㅇㅅㅇ

이렇게 변하는 거 너무 귀여움

4화에서 느껴지는 작화진의 진심...
이 때 작화 쫌 리메레 닮았어(????)




+) 제너레이션즈는 대체... 얼굴 없는 주인공도 아닌데 왤케 신비주의신지...

제너레이션즈의 레드는 어딜 봐도 리메레란 느낌 들어서 좋음ㅋㅋㅋㅋ 그린은 원작이 주는 이미지랑 좀 다른데 레드는 딱 내가 겜하면서 생각한 이미지(사실 인상이고 나발이고 분량이 없지만 분위기가...)


제너레이션즈 1화는 이 연출로 이미 모든 가치를 다하였으나 뒤에도 (얼굴은 안 보여주면서) 깨알같이 움직이는 레드가 나온단 점에서 아주 귀하다고 할 수 있겠다


탁월하게 아름다우십니다!^^)7 
아무리 생각해도 그린의 작화에 혼을 쏟았단 게 보인다. 최선을 다해 그린의 미모를 살리려고 했다는 진심이 팍팍 느껴짐.

+) 그린도 그렇고 레드도 눈 색깔이 넘 예쁘다. 내 취향임. 카페라떼 같은 느낌? 그린은 썬문서 오렌지로 갈아탄 느낌이지만 ;(
+) 난 갠적으로 그린의 이미지 컬러는 블랙+퍼플이라 생각해서 썬문에서의 바지가 아쉬움. 보라색으로 해주징... 이름이 그린인데 본인에겐 녹색 요소 없는 게 뻘한 모에포인트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