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그린 3/12 플레이일지

* 오늘의 출발지: 5섬


- 섬 브금 좋음. 뭔가 밝고 즐거운 느낌.
- 고우스트는 4섬의 길러주는 할머니께 맡기고 옴. 맡겨두면 레벨이 오르는 건가
- 2세대 포켓몬부터 이름을 잘 몰라서 로컬라이징이 안됨. 일일히 알아보기 귀찮으니 그냥 불러야겠음.
- 레드ㅋㅋㅋㅋ 스티커 받으려고 전당입성한 거 얘기해주는 남자ㅋㅋㅋㅋㅋ
- 오? 여자 로켓단 처음 보는 느낌.
- 로켓단 말단들한테 리자몽 꺼내면 뭔가 진심으로 상대하는 기분 들어서 싫음.
- 패스워드 하나를 더 찾으러 다음 섬으로 가야할 듯? 흠:( 여기 있는 로켓단을 패서 패스워드를 찾으면 안되나

- 헉 그린!!!!!! 너!!! 지난번이야말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씨, 이럴 줄 알았음 이 앞에서 세이브하고 올걸!! 나올 거라고 전혀 기대 안 했어서 걍 왔는데!
- 이번에도 열심히 자기 말만 하고 가시는군. 님 우리(?) 친구 맞아요? 배틀은 안 하더라도 거 앉아서 쥬스도 한 잔 하고... 쇼핑도 같이 좀 하고...
- 이제 그린에게 집착하지 말고 갈 길을 가야지~ 하고 있었더니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서 주의력을 흐트러뜨리고 가네. 고의성을 느낌!!ㅇ"0ㅇ

- 헉
- 헉
- 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심쿵해버림. 레드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럭키댄스 춘 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졸라 귀엽네ㅠㅠㅠㅠㅠㅠ

- 으으 레드 춤추는 거 두 번 구경하고 종료.
- 유적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 1도 감이 안 온다 :< 그린이 더 먼 곳에 우리가 모르는 포켓몬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힌트를 주고 갔는데 유독 너무 불친절한 힌트같음. 이제까진 그린이 잘 아는 걸 에둘러서 알려줬다면 이번은 추측성 발언이라 그런 것 같기도... 끙... 서로 잘 모르는 거(?) 같이 좀 다닙시다. 나도 한 개인플 하는 사람인데 님은 너무 심하네여ㅠㅠ
- 아무튼 레드 럭키댄스 춘 거 생각만 해도 입꼬리가 막ㅋㅋㅋ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