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스토] 축! 1.5부 3장에 분량확보
내용은 좀 어려워서 파파고 돌려봐야 될 거 같은데
이벤스에 이어서 3+6+10 조합 나왔다요🥺💖
내용이야 어쨌든 귀여우신 텐님...
귀여운 포인트 좀 많아보이는데 정확한 번역이 안돼서 찬찬히 다 읽어보고 추가 감상 쓰겠음 >.<
루키아노 말하는 방식이 너무… 재밌음.
> "재상 각하의 명령이라면 어디든. 그래서? 전황을 여쭈어도?"
> "하지만 전하. 저희를 부르신 이상, 출번이 없는 건 아니겠죠?"
> "그 말을 들으니 안심입니다."
처음 스토리 봤을 때는 첫 대사가 신경쓰였는데(너무 능청맞게 로열티 어필하길래) 곱씹을 수록 마지막 대사가 신경쓰임. 되게 정중하게 대답하는 느낌? 이게 귀족 출신인 거 알고보니까 그 티가 많이 느껴지는 거 같음.
그리고 요번 등장에서는 라운즈 중에 제일 대사 많으신 거 같음. (7은 주연이니까 제외하고!)
7+10도 재밌음.
루키아노가 그냥 평범하게 쿠루루기 OR 쿠루루기 스자쿠 라고 부르는 게 좀 재밌었음.
오히려 존중을 안 해서 경 호칭 빼고 불렀던 거 같기도 한데, 왠지 '경' 호칭 빼고 부르니까 친해보여서 웃겼던 (조금 진정되고나서는 평범하게 쿠루루기 경이라고 불렀다만)
라운즈 이벤스에도 있는 내용이긴 했지만 풀보이스 아니었으니까 신선했달까.
로스스토 진짜 잘해주는 거 같지 않음?😢
루키아노 분량 애니 본편보다 많아 ㅠㅠ
1.5부 3장은 작년 라운즈 이벤스랑 연동되는 스토리였는데 이벤스 프롤로그 앞단이 이번 멘스에서 추가된 듯. (근데 이제 이벤스는 노더빙이었다면 이번엔 풀보이스!!!)
루키아노 말투 같은 게 되게 매력있게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슈나이젤에게 능청 떠는 루키아노...!!! 쌍모 오즈부터 은근히 능청맞은 모습 보여주는데 아 정말 이거참... 이거참 귀엽네요 ㄹㅇ
10의 새로 발견한 좀 귀여운 점: 되게 안할 거 같은 대사를 자연스럽게 하고 지나감. 이번에 슈나이젤에게 '재상 각하의 명령이라면 어디든.' 이라고 치는 대사 있는데 귀여웠음. (얘 어떤 대사는 되게 과장된 어투로 말하면서 이런 건 또 스무스하게 말하고 지나가더라, 매력있게)
슈나이젤과의 관계도 재밌네요. 루키아노가 존대하는 걸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관계라:3 지금까진 분량이 없었어서 비스마르크에게 존대하는 거밖에 못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