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diary

(일기) 근황

플라:) 2022. 4. 18. 11:04


1. 지난 가을 무렵부터 엄마가 아팠고, 새 직장 적응 건도 겹쳤다보니 정신도 없고 마음에도 여유가 부족해서 덕질 쪽으로는 포케마스만 하고 있다.

2. 리메레+리메그린 이후로 과금을 하진 않았지만, 무료 다이아 모아서 착실하게 신캐 명함들을 따고 있음. 마스터 버디즈랑 특수존 효과 있는 애들은 웬간하면 따두려고 하고 있음. 최근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세레나(지가르데)? 디자인도 귀엽고 파워도 강력해서 사용하는 맛이 난다.

3. 지난주엔 모처럼 하루 쉴 기회가 생겨서 머리도 하고 책도 읽고 했음!

4. 지난주에 완독한 책은 <불편한 편의점>인데, 읽기 편하고 내용도 재밌어서 하루만에 완독했지만 메인 인물의 사연이 생각보다 좀 김샜다고 해야 하나… 그랬음. 그래도 책에서 많이 멀어져 있던 상태에서 다시 독서에 재미 붙이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 듯. 왠지 책 읽다보니 중학시절이 떠올라서 좋음. 중학생 땐 책 정말 많이 읽었는데 성인되고부터는 :( 다시 책을 읽으려고 함

5. 문득 강철의 연금술사가 생각나서 최근 복습을 했는데 위로를 많이 받았다.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보니 남겨질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강철연에서 남겨진 사람으로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조금 마음 다잡는 데에도 도움이 된 것 같고…

6. 작년 연말에 산 빔 프로젝터는 또 작살이 났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