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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n: doodle & talk/pkmn: game log

[SV/바이올렛] 플레이일지 (3)


요약:
스토리나 전반적인 짜임새는 정말 좋은데
그래픽이 깎아먹고 있음


진짜 좋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
전광판


매력 터지는 모야모
출시전에도 캐디 잘 뽑혔다고 생각했는데
인게임에서 보니 더 매력있었음


풀 타입 관장도 좋았음
마을 구석구석에 예술품 있는 게 좋았던
(이번 작품 디테일들이 좋은 듯)


우리집 갱얼지 이름을 붙인 암멍이
저렇게 쪼꼬미였는데
루가루암으로 진화해버렸음 ㅠㅠ



페퍼 스토리 눈물 납니다... 감정이입 돼서 챔피언이고 나발이고 페퍼 스토리부터 깨고 싶은 느낌
아니 보세요
내 새끼가 아파서 당장 비실비실거리고 있는데 말끔하게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안 매달리겠냐구ㅠㅠ
심지어 앞에 2개 스파이스 먹고 발 따뜻해졌지, 눈도 보이기 시작했지 그러면 당연히 바로 다음 꺼 찾아주고 싶지ㅠㅠ 게다가 배틀 자신없다면서도 주인이랑 싸울 때 항상 동참하지, 매번 고맙다고 인사하지 완전 의욕뿜뿜
(레알세에서 쳤던 굳건한 마음의 벽 허물어가는 플라)

이게 게임이다... 이게 등장인물이다...(왈칵)


물 속에서 헤엄치랴 싸우랴 고군분투하는 삐까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