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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n: doodle & talk

3화

ㅋㅋㅋㅋㅋ이 장면 볼때마다 웃음지뢰임. 그린이 레드 성격을 잘 알고 있다는 게 가장 티나는 장면이여서ㅋㅋㅋㅋㅋ 그린은 현 상황으로 말미암아 생길 악영향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줄 알면서 본인이 해결할 의지는 별로 없고(하지만 나는 그린의 그런 점까지도 사랑하는 거야...u.u) 레드가 움직이니까 한숨 쉬면서 뒤쫓아가는 게 귀여움 --> 이 부분은 본가랑 행적이 확연히 다르지만 싫진 않은 게 그린은 레드의 뜻에 동조했다기보다는 ''레드를'' 쫓아간 거에 가깝드라...

그래서 레드가 ''비서 누나''를 데리고 옆마을 경찰서로 가달라고 부탁했을 때 뒤늦게야 자기 귀찮은 일은 질색이라고 돌아서버리는 게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쫓아온 건 대체 왜때문인지?ㅋㅋㅋㅋ

본작에서 그린의 마페스러운 면과 레드의 오지랖 넘치는 점이 상충되는 걸 좋아해서 이 장면 넘 감명깊게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존나ㅋㅋㅋㅋㅋㅋ 그린이 쫓아온 건 레드지 이 일을 해결하려고 온 게 아닌데 다른 사람 호위를 맡기니까 그린이 팩 돌아서버리잖앜ㅋㅋㅋㅋㅋ

 *

디오리진의 그린은 확실히 쉬운 남자얔ㅋㅋㅋㅋㅋㅋ 레드 말에 잘 넘어가는 거 같음. 본가도 그린이 레드에게 포용력이 있단 인상이긴 한데 그쪽은 정말 포용력이란 느낌이라면 디오리진 그린은 쉬움(...) 레드에게 한없이 쉬운 남자(...)

몇번째 쓰는 건지 모르겠으나... 본가 그린은 레드 실력만 확인하고 로켓단 보스 만나러 올라가는 거 쿨하게 보내준 느낌이라면 오리진 그린은 '아 야;;; 너 혼자 갈거야 진짜?!' 하고 한 번은 말리는 게 재밌음(근데 오리그린도 레드가 고집센 성격인 건 쌉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라 두 번은 안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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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엄상현 그린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 감탄사 개존잘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쉬는 거나 에엑-!?!?! 하는 같은 장면에 진심이 들어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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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하게 라프라스 손에 넣는 장면 챙겨줘서 사랑하는 것... 디오리진은 갓작이니깐...

 

개꼴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애 4화에선 기절 안 한단 말이에요(서운) 물론 4화의 초인적 벤츠력도 좋지만 드물게 애가 너덜너덜해있는 장면이라 좋음,,
난 무조건 레왼임. 예외는 있을수가 없다... 하지만 꼴리는 건 꼴리는 거자나... 안타까워... 그린쟌 앞에선 안 쓰러져있어서...(따흑)

 

좋은 거 크게보기

 

리자몽은 기절했는데 왜 넌 벌떡 일어나냐고(서운)

 

 

소꿉친구가 속 긁어도 뾰로통해지기만 하는 귀여움이 있음

얘 3화까지 이 스탠스였다가 4화에서 그린이 뭐라하든 남친 모먼트 보이는 게 신의 한수라니께,,,

2화의 허그씬이나 에필로그는 썸 느낌이라면 4화는 진짜 남친 눈빛있잖음... 완전... 저건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표정이다... 무슨 친구끼리 그런 표정을 짓냐 절대 네버에버()

 

*

근데.... 3화 재주행 하고 나니.... 남은 건.... 쓰러져있는 렛도킁 뿐......  
...오리레G리 ㄱㅅㅇ보고싶ㄷ...(?????????)

 헉.... 오리레g리는 무조건 레드가 리드할 거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린이 먼저 올라타는 것도 넘 대단한 것이 아닌가?? 레는 그린이 아직 좀 유치한 거 같아서(;;;;;) 때를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린이 보다보다 속터져서 올라탐(끄덕) 이것은 맛의 대혁명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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