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홧김에 진심 나온건가ㅋㅋㅋㅋㅋ
(뻘하게 가운데의 데쿠가 귀여워서 광광 우러따)
뭔가 보다보면 데쿠에게 열등감 느끼는 부분이 있는 건 확실한 듯한데 그 열등감이 정확히 어느 시기부터 생긴건지가 궁금함. 데쿠가 원포올 손에 넣고 성장하기 시작한 걸 눈으로 확인한 때인지(데쿠vs캇쨩 편) 아니면 예의 개울가 사건 때부터인지. 중학생 때 진흙빌런 일은... 음.. 그것도 굴욕적으로 느끼는 거 같긴 한데 개울가 사건보다는 덜 중요한 거 같음. (데쿠에게는 올마이트의 후계자가 되는 결정적인 사건이었지만 일단 캇쨩에게는) 캇쨩이 개울가 사건을 진짜 자주 회상하는 거 봐선 그때부턴가 싶기도 하지만... 아 얘네 진짜 어렵다- 이해한 거 같다가도 다른 각도로 생각하면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거 같고 그럼.
바쿠고 자존심이 강해서 지보다 약하다고 생각한 놈한테 구해지는 포지션이 되는 게 불쾌했던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장면 보면 단지 그것뿐만도 아닌 거 같고... 데쿠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단 건 정확한 표현같은데 나는 그 두려움의 기원이 알고 싶은 거야~~~
그보다 데쿠가 졸라리 귀여운 건에 대해...
솔직히 귀여운 장면 투성이라 귀여운 장면을 따올 수가 없음. 단행본을 툭 던져주면서 모든 장면에서 데쿠의 큐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주워들었는데 데쿠 베이글이란 표현 너무 찰떡같음ㅠㅠ 끄으으 저 귀여운 얼굴에ㅠㅠ 흉터로 거친 손하며 탄탄한 몸이며 저세상멘탈이며 판단력 및 행동력하며ㅠㅠ 아쉬운 부분이 없다 아주
스테인 편도 좋아...ㅠㅠ 차라리 딱히 취향아닌 편을 꼽는 게 더 빠르겠다. 이거 애니로 처음 볼 때 데쿠 노우무한테 잡혀가는 거 보고 심장 떨어질뻔함 레알ㅋㅋㅋㅋㅋ 이런 미친 전개... 소리 나왔던ㅋㅋㅋㅋㅋ
근데 단행본에서 노우무가 그 많은 사람 중 데쿠를 붙잡은 이유 힌트......어.... 어.....어.....(;;;;;;;;;;;;) 이런 장르인데도 약간 동심(?)파괴된 기분됨...
암튼... 토도로키 은근 귀여움ㅠㅠㅋㅋㅋ
데쿠랑 이이다 손 문제로 심각해져서 ...! 하는 거 넘 귀여워뜸ㅋㅋㅋㅋ 아 봐도봐도 커엽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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