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 14권 왔다

<14권 네타있음>

카테고리 따로 만들어야 할까봄. 아무튼 14권 어제 왔는데 읽을 상태가 아녀서 오늘 뜯어봄. 확실히 읽을 때 느낌은 종이책이 훨 나은듯. 안 그래도 어수선한 방인데 짐 되니까 종이책 잘 안 사게 되지만... 히로아카는 종이책으로 모아도 될 거 같기도 하고...

뭐냐 이 귀여운 건ㅠㅠㅠㅠㅠㅠㅠ 중국식 도복 졸라 좋아ㅠㅠㅠㅠ

- 데<->캇 심리 궁금했던 거 14권에서 정리해주는 느낌이드라. 심플한데 이해가서 좋았음.
- 그간 한번도 약한 모습 안 보여줬던 애가 약한 모습 보여주는 거 이거... 이야... 이게... 워어...(?)
- 앞권 보면서 이런 방향으로 관계진전될 줄 몰랐는데 엄청 의외. 소년만화라면 마땅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계 진전이 되어야 하긴 하는데 바쿠고 성격 때문에 그게 될까 싶었음
부모님 성격도 멀쩡하고 딱히 열등감을 가질 이유가 없는 애가 데쿠한테 그렇게 막 나가는 게 납득이 잘 안 갔는데 커뮤니케이션 부재에 기인한 열등감이 원인이었다니까 이 일로 관계 진전된 게 납득은 가드라...ㅇㅇ
- ....근데 성격 꼬인건 천성일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데쿠가 캇쨩한테 슛 스타일에 대해 평가 구하는 장면 되게 간질간질했다... 이전까지랑 둘 관계 달라진 게 단적으로 와닿았음...
- 난 네즈 교장이 너무 좋아... 귀여워...ㅠㅠ)=@

- 원서는 17권까지 나온 거 같던데 정발 기다리지 말고 걍 원서를 사봐...? 원서랑 정발이 3권 차이면 좀 텀이 심하지 않나?

- 14권이랑 상관없는 얘기) 스매쉬탭에서 가챠 돌릴 때 드물게 가챠 화면에 캇쨩이 같이 나와주던데 그거 쫌 좋다ㅋㅋㅋㅋㅋㅋ 랜덤확률로 나오는 건가 싶은데...
- 게임이 딱히 재밌진 않은데 데쿠 4성 이상 하나 뽑을 때까진 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이상한 욕심이 생김ㅋㅋㅋㅋㅋ 지금 데쿠 기본으로 주어지는 3성 카드밖에 없어서 기본 데쿠랑 사이드킥으로 5성 토도로키 데리고 다니고 있다구... 못해도 4성 이상의 데쿠를 주시오... 한계돌파로 올리는 거 말고... 다른 카드 갖고싶어...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