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111번 도로 ~ 검방울시티

한 3일치 플레이일지.


* 113번 도로
- 호연지방은 재밌는 지역이 많다. 눈 내리는 줄 알았더니 화산재가 내림.
- 깨알같은 과학지식! 같은 게 많이 나오는듯ㅋㅋㅋㅋ
- 또가스 눈이 섬뜩함
- ...진화하려는 애를 실수로 막아버렸다 :<
- 이따금 아가씨 스타일 npc들 나올때 샤라라한 브금 나오는 거 좋음. 상큼함

* 중간에 아쿠아단이랑 싸우고 운석 하나 겟챠했음.

*  등화도시
- 용암마을까지 해서 뱃지 4개 모으고 왔음. 여느 체육관보다 트레이너 수가 많은듯
- 용암마을서 뱃지 얻고 체육관 나오는데 유우키가 튀어나와서 개식겁했지만 그는 아이템만 주고 갔다. 그리고 은근슬쩍 어그로를 끌었던 거 같다 내게 시비를 걸다니 참을 수 없다 ㅇ'0ㅇ)=@
- 아.... 아버지.... 치사하게 상처약을 쓰다니...
- 아버지가 파도타기 허가권을 갖고 있었군
- 마그탕 너무 완벽한 비전요원. 퍼펙트하시다. 파도타기가 가능하다니!
- 의외로 미츠루 비중이 크네

* 파도타기로 쭉 건너서 118번 도로

- 성호다!!! 이번엔 폴짝 뛰어내려와서 아는 체해줘서 기쁨ㅠ0ㅠ 이런 격렬한 반응 조아요ㅠ0ㅠ
- 앗 말 그대로 그냥 대화하려고 말 걸었나봄. 혹시라도 배틀하자거나 부탁하고 싶은 게 있나 했는데. 하긴 챔피언이랑은 웬만히 특별한 경우 아님 배틀할 일 없긴 하지

- 새조련사 npc 잘생겼네
- 유독 3세대에 마비기술 갖고있는 놈들 많은 느낌은 착각일까... 끄덕하면 마비여 아주

* 전기연구소
- 아니 나도 굳이 방해를 하고 싶은 건 아닌데 지나가야해서... 이 다음 마을로 가야해요... 나... 되고싶다... 챔피언...
- 캐스퐁 받았다 3세대 애였구나

- 이 자식...!! 치사하다!! 아쿠아단을 상대하고 왔는데 바로 배틀을 걸다니!! 이 구역에도 상도덕이라는 게 있어ㅠㅠ 만난지 얼마 안돼서 친구 아니라 이거지
- 공중날기 줬으니 봐준다(?)
- 역대 가장 뭘 많이 주는 라이벌이군
- 우리 킬리아가 가디안으로 진화해쓰요

* 검방울시티
- 도착!! 여기서 오늘은 종료!


<여기부터 잡담>
- 난 대체로 일판 표기를 쫓아가는 편인데 성호는 로컬라이징 이름이 더 예쁜 거 같음. 개취로다가
- 생각보다 성호랑 마주칠 일이 업쓰여... 후반에 있으려나. (하골소실에서의)와타루에 비하면 빨리 등장하긴 했는데
- 내가 천천히 플레이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스토리 분량 상당한 거 같음. 지역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서 그런 것도 같지만. 원래 초행길은 더 멀게 느껴진다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