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 때울만한 & 눈 피로 안 느낄 만한 게임 없을까 둘러보다가 다운받음.
자취하는 주인공에게 동물 친구들이 놀러와서 얘기를 나누는 훈훈한 게임…이지만
대화를 듣다보면 주인공한테 사연이 있는 것 같은 쎄함이 느껴짐.
주인공은 대사가 거의 없고 선택지가 뜰 때 정도에만 대사가 나타나는 편인데 뭔가 쎄함.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 힘들어하는 상황인 거 같다.
그리고 제일 쎄한 건 날짜가 계속 7월 20일이라는 거임 ㅠ0ㅠ
사자에상 시공이면 다행이지만 무슨 의도가 담긴 거면 어떡하지 ::9ㅇㅅㅇ)9:: (의심병)
소화기를 누르면 친구를 쫓아낼 수 있다는데 왜 있는 기능인지 잘 모르겠다.
엔딩과 관련이 있을까. 눌러보고픈 호기심은 있는데 쫓아낸다는 게 좀 그래서 못 눌러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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